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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장인사

제19대 교수회 출범인사

친애하는 교수님들께 


  안녕하십니까? 저는 이번에 경상대학교 제19대 교수회장을 맡게 된 사범대학 역사교육과 권오현 입니다.
저는 교수회장의 중책을 수행하게 된 것에 대해 대단히 영광스럽게 생각하면서, 한편으로는 무거운 책임감을 느낍니다. 


  우리 교수회는 1987년 창립된 이래 30여년 동안 여러 선배 교수님들의 헌신적인 노력으로 다른 국립대학의 모법이 되는 민주적 전통을 수립해 왔습니다. 대학의 민주화와 자율성 수호를 위해 노력해 온 우리 교수회의 자랑스런 전통을 계승하여 교수회 역사에 부끄러움을 남기지 않는 교수회장이 되겠습니다. 


 촛불 혁명과 새로운 정부의 출범 이래, 사회 각 분야에서 적폐 청산과 민주적 개혁이 진행되고 있지만, 우리 대학 사회에는 아직 가시적인 변화가 없는 것 같습니다. 사회개혁의 모범이 되어야 할 대학 개혁이 오히려 지지부진한 상태입니다. 대학의 개혁을 위해서는 과거의 잘못된 정책들에 의해 왜곡되고 망가진 대학의 시스템을 전면적으로 재검토하고 개혁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런 점에서 저는 이명박, 박근혜 정권이 강요한 소위 ‘국립대학 선진화 방안’에 의해 훼손된 대학의 자율성을 회복하는 것이 이번 제19대 교수회의 가장 중요한 책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러한 책무를 성공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대외적으로는 전국국공립대학교수회연합회, 거점국립대학교수회연합회 등과 긴밀하게 협력하겠습니다. 우리 대학 교수회가 앞장서 다양한 방안을 연구해 국립대학의 민주적인 제도 개혁을 위한 선도적인 역할을 담당하겠습니다.


  대내적으로는 대학 발전과 교수 권익 옹호를 위해 대학본부와 소통하고 협조하면서, 교수회 본연의 임무인 견제의 역할도 충실하게 수행하겠습니다. 국립대학 통합, 총장직선제 규정 마련, 대학평의원회 규정 개정, 산학협력단 개혁 등과 같은 현안 문제들에 대해 대학본부와 같이 논의하여 불필요한 갈등은 피하고 지혜롭게 해결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저는 교수님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가 우리 교수회를 지탱하는 힘이자 모든 활동의 원동력이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2년간 전개될 제19대 교수회의 활동에 교수님들께서 깊은 관심을 갖고 지켜봐 주시고, 힘찬 성원을 보내주실 것을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경상대학교 제19대 교수회장 권오현 올림